우크라이나 대사, 야스쿠니 참배 논란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과 중국의 누리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하루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SNS를 통해 이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외교관이 과거 일본의 침략전쟁을 기념하는 장소에 참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대사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이번 참배는 일본의 전쟁 범죄를 옹호하는 것으로, 아시아인들에 대한 경시"라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며, "대사관 대사라면 이런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크라이나 대사의 참배는 국제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외교관의 역사적 인식 부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와 일본 간의 외교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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