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꼭 알아두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수칙은?

추석 연휴는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지만,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2024년에는 이틀의 연차를 사용하면 9일간의 긴 휴가가 가능해져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보안 담당자들이 지켜야 할 사이버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씨큐비스타는 과거의 보안 사고들이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철저한 보안 점검과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랜섬웨어와 피싱 메일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 담당자들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관리해야 한다. 또한, 비상 연락망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데이터 백업 주기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격 근무를 하는 직원들은 VPN과 2단계 인증을 통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물리적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해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휴 동안 로그 관리를 강화하여 의심스러운 활동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씨큐비스타의 전덕조 대표는 가족과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보안 담당자들이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안 관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보안 공백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