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최강 T1 3-0 꺽고 '완승'..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2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가 챔피언 T1을 3-0으로 완승했다.

 

첫 세트 시작부터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이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과 최지훈을 기습했지만,  '룰러'  박재혁의 제리가 트리플 킬로 T1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T1은 젠지에게 반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따라 젠지는 9월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1번 시드로 출전권을 거머쥐었고, T1은 2번 시드로 돌아갔다.

 

이날 젠지 주장 롤러는 "팀원들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함께 우승해서 기쁘고 좋은 결과로 롤드컵이 끝나길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